부천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고용시장의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오는 19일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중장년일자리 박람회’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 구인기업은 현장 참여 33개사, 온라인 비대면 참여 42개사 등 모두 75개 기업이 참여해 64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백신접종 완료 2주 경과자 또는 유효한 PCR검사 음성 확인증을 보유한 자는 행사 당일 행사장을 방문해 자유롭게 면접을 볼 수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위드 코로나 전환에 맞춰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업으로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박람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구직자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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