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지역 단위 푸드플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푸드플랜은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와 건강, 복지, 환경,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먹거리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총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지역 농산물 기획 생산 설계 및 의견 수렴을 위한 먹거리위원회 구성 등을 포함한 ‘지역 단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푸드플랜 수립을 통해 군민을 위한 안정적인 먹거리 기반을 마련하고 농수산물 판로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실있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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