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는 ‘2021 과학기술 미래인재 컨퍼런스’를 오는 26~27일 양일간 KIRD 공식 유튜브 채널 ‘연구자 TV’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2021 과학기술 미래인재 컨퍼런스’는 ‘과학의 일상, 미래의 상상, 인재의 비상’이라는 슬로건 아 산·학·연 전문가들이 정책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미래인재포럼’과 청소년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미래인재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26일 ‘미래인재포럼’에서는 'AI 강국을 키우는 인재, 인재를 키우는 AI강국’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이 이뤄진다.
기조강연은 ‘미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이 ‘인공지능(AI) 혁명: 혼란과 기회의 충돌’을 주제로 AI(인공지능) 발전을 통한 거대한 변화와 기술혁명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는 미래 모습을 통찰한다.
이어 하정우 네이버AI랩 소장과의 대담에서는 AI(인공지능)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변화될 미래사회 모습과 뉴노멀 시대의 인재상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장은 ‘AI 인재가 모여드는 연구생태계’를 주제로 대한민국이 AI(인공지능)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과 인재들이 자신만의 AI(인공지능)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교육, 연구혁신 방법을 제안한다.
26일과 27일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는 다채로운 분과 강연과 토크콘서트의 연사들로 기대를 모은다.
1일차에는 구글코리아 조용민 매니저, EBS 김형준 PD가 과학기술로 변화하는 미래사회와 교육의 모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과 과학과사람들 원종우 대표의 토크쇼가 이어진다.
2일차 토크콘서트는 곽재식 SF작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임석희 박사가 강연로 나서 미래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와 방송인 홍석천의 토크쇼가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KIRD 박귀찬 원장은 “점점 가속화 되는 AI(인공지능) 기술패권 경쟁속에서 그 주도권을 먼저 잡는 국가가 미래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그 핵심 열쇠가 될 수 있는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미래 과학기술의 무궁무진한 확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국민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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