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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가짜 수산업자 '외제 렌터카 제공 의혹' 김무성 소환 조사

김무성 전 의원. /권욱기자




가짜 수산업자 김모(43)씨로부터 외제 렌터카를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무성 국민의힘 상임고문(전 의원)이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김 전 의원을 25일 오전 소환해 조사 중아리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으로 재직 당시 김씨로부터 수개월에 걸쳐 벤츠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 받아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지난 9월 초 김 전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사건을 경찰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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