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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신한금투 “크리스에프앤씨,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확보…목표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크리스에프앤씨(110790)에 대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기존 사업의 성장과 신사업 확장을 통한 꾸준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1,000원을 각각 신규로 제시했다.

정민구 연구원은 “고급브랜드 판매 비중 증가를 통한 ASP 상승, 온라인 판매 채널 확장을 통한 비용절감, 온오프라인 영업망 기반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췄다”고 분석했다.

이어 “고가브랜드 매장확장 및 온라인 판매채널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2019년 기준 14.5%에서 2022년까지 24.2%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온라인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골프웨어를 넘어 다양한 골프용품으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2021년 2분기부터 ‘베셀’(골프가방) 유통업 또한 런칭했으며 향후 지속적 품목추가를 통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 크리스에프앤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28억원과 873억원으로 전년 대비 27.5%, 75.1% 증가할 것”이라며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로 인한 연간 예상실적 증가와 연간 ASP가 가장 높은 4분기 성수기 효과를 감안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크리스에프앤씨의 기업가치는 대주주 오버행 이슈가 존재함에 따라 저평가 받아왔지만 지난 3분기 대주주 지분이 키움PE에 인수되며 오버행 이슈가 해소됐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기존 사업의 성장과 신사업 확장을 통해 꾸준한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기업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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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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