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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미디어, 현지화 통번역 매칭 서비스 ‘랭귀지웍스’ 개발

해외 진출 스타트업의 마케팅을 위한 언어의 유연함을 담은 서비스

(사진제공-앤서미디어) 이민아 대표의 통번역 매칭 서비스 랭귀지웍스




㈜앤서미디어(대표 이민아)는 통번역자 데이터 매칭을 통해 기업의 니즈에 맞는 2-3명으로 압축한 리스트를 제공하는 통번역 매칭 프로그램인 ‘랭귀지웍스(Language Works)’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핀테크 바이어 미팅 또는 전자기기 홍보 영상 번역 등 기업이 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목적과 분야에 맞는 소수 정예 통번역사를 매칭한다. 오프라인 현장에서 제공하던 서비스 데이터를 모아 ‘랭귀지웍스’의 온라인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영화 ‘기생충’으로 봉준호 감독에게 쏟아졌던 스포트라이트 못지않게 통역사 샤론 최에게 이례적으로 세인의 관심이 폭발했었다. 봉감독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하고 영화와 미국문화 전반에 대해 이해도가 높아 간결하고도 적확한 통역을 했기 때문이다. 바로 현지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오랫동안 함께하면서 얻은 시너지이다.

㈜앤서미디어 이민아 대표가 지향하는 것도 정확히 이 지점이다. 해외 마케팅을 원하는 기업의 니즈를 파악한 후 현지의 문화와 정서를 녹여 낸 통번역을 매개로 감성에 다가가는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민아 대표는 미국 조지워싱턴(George Washington)대학 경영대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을 공부하고 싱가포르항공, 현대하이스코, DMAI(국제도시마케팅협회) 등에서 마케팅과 MICE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민아 대표는 여러 나라와의 문화교류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앤서미디어’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한 프로그램에서 영어와 러시아어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영상을 제작했고 여기에서 통번역자와 함께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또한 ‘나의 고래를 위한 노래’의 저자인 린 켈리(Lynne Kelly)를 화상으로 초대해 영어통역자와 함께 온라인 북토크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대표는 “앤서미디어도 해외에 처음 진출하려는 스타트업들이 가능한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네트워크를 활용하도록 돕는 유능한 안내자가 되고 싶어요.” 라며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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