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다시 한 번 혼란이 가중되면서 주거·업무 환경이 결합된 복합상권이 주목받고 있다.
복합상권은 주거단지와 업무지구의 배후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곳을 일컫는다. 대단지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고, 산업단지 등 다수의 근로 종사자들도 이용이 가능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복합상권의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 기존에 유명세가 높았던 상권들의 공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 명동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47.2%로 조사됐다. 또한 홍대/합정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도 17.7%로, 서울 평균 9.7%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단지와 업무지구가 몰려 있는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의 공실률이 2.1%인 것과 대조적이다.
지방에서도 비슷한 분위기다. 올해 3분기 대구광역시 상인·월배와 월촌·안지랑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각각 13.1%, 8.3%로 조사됐다. 이는 계명대(22.1%), 경북대북문(20.2%), 동대구(16.8%)는 물론, 대구 전체 평균 15%보다도 낮은 수치다. 확실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공실 위험을 최소화하는 복합상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달서구 소재 진천·월배 ‘라온프라이빗’ 상업시설이 화제다. 이 상업시설은 주변에 3만3천 여 세대의 주거단지들이 밀집해 있는 것은 물론, 성서산업단지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성서산업단지는 성서 1~4차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성서복합유통단지, 대구출판일반산업단지 등 약 5만 명으로 추산되는 근로자가 종사 중이다.
진천·월배 ‘라온프라이빗’ 상업시설은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 2개 단지로 구성되며, 현재 성황리 분양 중이다.
-풍부한 배후수요 품은 100m 스트리트 구조,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 상업시설
대구 달서구 진천동 일원에 위치한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진천역이 가까운 역세권 상업시설로, 한 달 기준 약 16만 명 수준의 진천역 유동인구 수혜가 기대된다. 월배로, 앞산순환로, 유천IC 등이 인접해 차량 접근이 수월한 교통여건도 주목된다.
또한 최고 43층 초고층 높이를 보유한 아파트·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로, 주변 주거단지와 산업단지 이외에도 총 685세대의 고정수요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약 100m 길이 스트리트형 상가로 가시성이 높고, 편리한 쇼핑 동선이 확보돼 있다. 집객력을 극대화해 고객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사업지 인근에 조성된 진천 맛타운 상가와 연계하여 뛰어난 시너지 효과 창출 또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도보 1분 초역세권 및 다양한 학군 수요 기대,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 상업시설
대구 달서구 진천동 일원에 위치한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은 매달 평균 10만 명의 이용객이 오가는 월배역과 1분 거리 초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주거단지와 업무지구 이외에도 바로 옆 월배유치원과 월배초교를 필두로 월서중·월배중·대서중·대건고·영남고 등 전 연령대 학군이 가까이 있어 풍부한 교육 수요의 유입도 기대된다. 이밖에 지역 내 최고층인 48층 높이를 갖춘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민 669세대 규모의 고정수요까지 확보하고 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 상업시설은 이마트 월배점과 롯데백화점 상인점, 홈플러스 상인점 등 대형유통시설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대형유통시설이 몰려 있는 곳은 평일이나 휴일에 관계없이 꾸준한 유동인구를 형성하는 만큼, 고객 유치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이밖에 보강병원과 진천동 주민센터, 월배시장 등이 인접하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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