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오는 16일까지 10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학급을 방문해 20~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공용 체험 장비 대신 개인 용품을 배부한다. 배부한 용품은 학생들이 집으로 가져가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체험 △소화기 사용법 △재난안전상식 OX퀴즈다. 심폐소생술 체험에서는 진행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부착 위치를 배우고 소화기 사용법에서는 안전핀 제거 방법과 화재시 대피 요령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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