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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윤석열표 공정으로 나라 기본 탄탄하게 하겠다"

“기여한 만큼 대우 받는 공정한 세상”

“사회안전망 두툼·촘촘하게 마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권욱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는 윤석열표 공정으로 나라의 기본을 탄탄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 연설에서 “제가 꿈꾸는 대한민국은 기본이 탄탄한 나라다. 국가를 위한 국민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국가가 되어야 한다. 공정이 상식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누구나 공정을 이야기하지만 아무나 공정을 달성할 수는 없다”며 “공정은 현란한 말솜씨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살아온 묵직한 삶의 궤적이 말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 후보는 ‘일한 만큼 보상을 받고 기여한 만큼 대우를 받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기술의 변화가 커다란 기회의 창을 열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바이오 전환을 언급했다. 이어 “이 기회의 창을 활짝 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자유와 공정”이라며 “정부는 공정한 경쟁 여건을 조성하고 민간은 창의와 상상을 마음껏 발휘하는 경제를 만들어서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기회가 풍부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두툼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금 우리의 현실을 보면 무주택 가구가 절반에 가깝고 근로자 세 명 중 한 명은 비정규직이다. 또한 여섯 가구 중 한 가구가 빈곤층”이며 “이 모든 분들이 우리의 가족이고 이웃이다. 이분들이 더욱 든든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두툼하고 촘촘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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