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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스타트업들 “다양한 시각으로 농업의 문제를 해결해나가요”

농업에서 발생되는 문제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농촌의 고령화, 인력 부족, 불공정한 농산물 유통 구조, 자연재해, 농업경영체 자금 부족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정책과 지원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반면, 빌게이츠를 비롯하여 실리콘밸리은행(SVB)이 2021년 7월에 발표한 보고서 ‘기후 기술의 미래(The Future of Climate Tech)’에서 농업·식량 분야의 지난해 투자금은 58억달러(약 6조6300억원)로 가장 높은것으로 꼽으며 농업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많은 언급이 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농업의 문제들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농업 문제를 조금씩 해결해나가고자 하는 농업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다.

사진 출처 : 위) 밸류어스, 아래) 농사펀드




▶농장의 마케팅 전문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밸류어스의 ‘팜에이전트’

팜에이전트는 농장 전담 마케팅 전문가를 매칭하고 업무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농업 내 경영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는 농장들의 고민과 전문인력의 채용 및 육성의 어려움을 해결 하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영·마케팅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 한다. 도시 내 경영·마케팅 경력 보유자들을 팜에이전트로 육성하여 사람이 부족하고 업무에 어려움을 느끼는 농장들에 투입을 시킴으로써 농촌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농장들이 직면해있는 상황과 필요한 역량을 파악하여 업무를 설계해주고 필요한 기간만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든든한 조력자를 얻을 수 있다.

▶농업인들의 불안정한 수익을 해결하는 농사펀드의 ‘농사펀드’

농사펀드는 농부에게 투자하고 건강한 농산물로 돌려받는 농업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다. 소비자가 농부의 농사 계획을 보고 영농자금을 투자하면 수확 후 농산물로 돌려받는 시스템이다. 농사를 짓는 사람들에게는 사전에 영농자금확보를 하여 자금의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친환경적으로 농사를 짓고 농식품을 만드는 농가들이 그 신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발굴하고 지원한다.



사진 출처: 위) 팜에어, 아래) 그린랩스


▶시시각각 변화하는 예측 불가 농산물 가격의 문제를 해결하는 팜에어의 ‘팜에어 한경’

팜에어 한경은 농산물 가격 분석·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농산물 가격 예측 서비스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거래량 상위 22개 농산물 가격을 표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농산물 가격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팜에어-한경 한국농산물가격지수’를 제시한다. 소비자, 구매자, 생산자 모두가 농산물 시장의 흐름과 가격, 향후 전망 등을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데이터차트를 제공하여 보다 과학적인 농산물 시세와 가격 예측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업 내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종합 농업 플랫폼 그린랩스의 ‘팜모닝’

‘팜모닝’은 농민이 데이터를 통해 농장경영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농업 정보 제공 플랫폼이다. 농업 정보의 비대칭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에 착안해 농사날씨, 농약/병해충정보, 농사지식인, 경매시세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농가 생산비를 낮출 수 있도록 작물재배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팜모닝앱’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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