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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격탄 맞은 토트넘, EPL 브라이턴전도 연기

17일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도 불투명

손흥민. /AP연합뉴스




손흥민(29)이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0일(한국 시간) 토트넘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간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12일 브라이턴과 2021~2022시즌 EPL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수단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토트넘이 브라이턴전 개최 연기를 요청했고, 리그 사무국이 이를 받아들였다. 17일 레스터 시티와의 대결도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앞서 토트넘은 10일 오전에는 스타드 렌(프랑스)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홈 경기를 벌였어야 했으나 이 경기도 이미 연기됐다. 토트넘 구단은 렌전 연기를 발표 당시 “클럽 내 다수 코로나19 양성 사례가 나왔다”며 집단 감염 사실을 공식화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선수 8명과 스태프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매일 양성자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지난 7일 손흥민이 확진 선수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더불어 에메르송 로얄, 브리안 힐, 루카스 모라,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확진 선수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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