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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영신쿼츠 4,200만달러 투자유치

반도체 제조용 고순도 석영유리 생산, 44명 신규 고용

이시종(오른쪽) 충북도지사와 이치완(가운데) 영신쿼츠 대표이사, 송기섭(왼쪽) 진천군수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




충북도는 진천군과 함께 13일 도청에서 외국인 투자기업인 영신쿼츠와 반도체 생산 및 평판디스플레이, 광섬유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고순도 석영유리 제품 생산설비의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신쿼츠는 진천군 광혜원면 자가공장부지내 1,638㎡ 부지에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4,200만달러 규모의 생산공장을 증설하고 충북도민 44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 및 삼성전자에 반도체 제조용 석영유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전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영신쿼츠는 세계적 석영유리 생산 그룹인 독일 Heraeus Quarzglas사와 일본 Shin-Etsu Quarts사의 기술과 자본이 투입돼 설립한 100% 외국인 투자기업이며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고품질의 석영유리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공급하고 있다.

특히, 영신쿼츠는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지리적 접근성이 우수한 진천군에 1985년 2월 5일 진천군 2호 기업으로 설립돼 충북지역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등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충북은 반도체 관련 기업수, 생산액, 수출액 등에서 국내 최고의 반도체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이라며 “외국기업인 영신쿼츠가 증설투자를 계기로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용 석영유리 제조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대한 행정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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