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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김건희, 쥴리 아니다..진짜 쥴리는 하와이 거주 여성"

가세연 "검사와 동거했던 실제 '쥴리' 이야기로 김건희 루머 만들었다" 주장

"진짜 쥴리 주소도 받았다…하와이 가서 단독 인터뷰 할 것"

지난 14일 시사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쥴리’라는 여성은 김건희씨가 아닌 현재 하와이에서 거주하고 있는 미모의 여성이라고 주장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접대여성 ‘쥴리’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진짜 ‘쥴리’는 따로 있으며 해외에 거주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사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14일 저녁방송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쥴리’라는 여성은 현재 하와이에서 거주하고 있는 미모의 여성이다”라고 주장했다. 김세의 대표는 “제보자는 서울대 교수로 하와이에서 ‘쥴리’라는 여성을 만났으며, 이 여성은 강남 유흥업소에서 ‘쥴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적이 있고, 미스코리아 진 출신 김사랑씨 수준의 미모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여성은) 실제로 과거 간부급 검사와 동거 했다가 결혼까지 했고 딸과 아들도 있지만, 현재는 이혼한 상태다”라며 “미국 LA에서 룸살롱 운영하다가 현재는 하와이에서 일종의 ‘토킹바’ 같은 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또 “하와이에 거주하는 미모의 여성 ‘쥴리’의 스토리에 살을 붙여 김건희씨에게 (접대여성 프레임을) 덮어 씌우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짜 ‘쥴리’가 살고 있는 하와이의 구체적 장소도 제보 받았으며, 하와이에 가서 단독 인터뷰 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최근 ‘쥴리’ 소문에 대하여 “김건희씨가 재산이 많은데도 돈벌기 위해 유흥가에서 일했다는 주장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하와이에 사는 진짜 ‘쥴리’가 실제 중견 검사와 동거를 한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여권이나 일부 매체에서) 루머를 만들기가 쉬웠던 같다”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 회장의 인터뷰를 인용해 김씨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예명으로 일했다는 주장을 보도했다. 안 전 회장은 1997년 5월 라마다 르네상스호텔 나이트를 방문했다가 ‘쥴리’를 예명으로 쓰는 김씨를 만났다고 증언했다. 이후 여권은 한 회장의 주장을 근거로 김건희씨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여가는 중이다. 김 대표는 이에 “손혜원씨는 김건희씨 얼굴이 계속 바뀐다더라. 근데 누구는 김건희씨의 25년 전 얼굴을 기억한다고 증언했다”며 “자기들끼리도 서로 말이 안 맞는다”고 꼬집었다.

한편 가세연은 조동연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대해 사생활 의혹을 제기해 자진 퇴진 시킨 바 있다. 이후 조동연 측에서 혼외자 의혹과 관련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자 성폭행범을 잡겠다며 서울경찰청에 직접 고발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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