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2021년도 대중교통 서비스 및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대중교통 서비스 및 시책평가는 전국 161개 특별·광역·시·군을 대상으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계획 및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대중교통의 서비스 향상과 안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평가대상그룹(D그룹 37개 지자체) 내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운수종사자 친절교육, 스마트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하차벨 향균필름 부착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방지 노력, 대중교통수단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성 제고 노력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을 편의성 및 안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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