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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디지털 혁신 가속화 위한 조직 개편 단행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교보증권 본사 / 사진=교보증권




교보증권(030610)이 디지털 혁신 실행력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 및 인사에 나섰다.

17일 교보증권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룹 중장기 전략에 따른 디지털혁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우선 현재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 중인 디지털신사업본부와 ‘교보신기술투자조합 1호’ 펀드의 운용을 총괄하는 VC사업부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재편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빠른 의사결정으로 미래 신성장 사업에 성공적으로 투자하고 그룹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끌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원 조직은 역할이 유기적으로 실행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통합했다. 기존 경영기획실과 경영지원실을 경영관리실로 일원화해 지원 업무 효율을 높혔다.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도 나선다.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기존 준법감시본분에서 분리해 전무급으로 격상 후 독립 선임했다.

◇ 교보증권 인사 <전무 승진> △구조화금융본부장 최원일 〈상무 승진〉 △DCM본부장 이이남 △디지털지원본부장 김광백 〈이사 승진 〉 △경인권역장 이기수 △동부권역장 김광수 △채권금융부장 유승주 △경영관리실담당 김상규 △재경부장 김양석 <신임> △파생솔루션본부장 조은형 △강남권역장 인상식 △강북2권역장 박충구 △서부권역장 김형근 <이동> △경영관리실장 송의진 △CCO 안조영 △투자공학본부장 김우식 △강북1권역장 변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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