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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덕수궁 뷰·최강입지·특화설계' 한번에 잡은 오피스텔 단지가 있다?

1·2호선 시청역, 1·4·공항철도 서울역 등에 둘러싸인 좋은 입지

세종문화회관, 롯데백화점 등 주변편의시설도 풍부한 '슬세권' 입지

거주민 및 근린생활시설 이용자 등 고려시 부족한 주차공간은 아쉬워



브릴란테 덕수궁 조감도./사진=브릴란테 덕수궁 홈페이지






2021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주역은 주거용 오피스텔이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가 지난 15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0.98 상승한 101.59로 나타났다. 지난 2분기 상승폭인 0.37포인트에 비해 2배 넘는 오름폭이다. 이 같은 변화는 주택에 대한 정부의 규제 강도가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웠던 주거용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이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10월 금융위원회가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하며 오피스텔과 주상복합, 상가, 빌딩, 토지 등 비주택 담보대출도 내년 1월부터 차주별 DSR 규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연내 분양하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높아졌다.

서울경제 부동산 매체 ‘집슐랭’은 부동산 전문가 양지영 R&C연구소장과 함께 분양 단지 분석 프로그램 ‘입주심사’를 통해 연내 분양을 앞둔 오피스텔 ‘브릴란테 덕수궁’의 장단점에 대해 분석해 봤다.

손색없는 단지 위치와 풍부한 주변 편의시설




브릴란테 덕수궁은 옛 저경궁 터인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12길 30외 1필지에 지어진다.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15층 전용 27~41㎡ 오피스텔 130실, 근린생활시설 10실 규모다. 브릴란테 덕수궁은 지하철 1·2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시청역과 지하철 1·4호선 및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 지하철 4호선 회현역 인근에 위치한다. 세 역 모두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브릴란테 덕수궁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국내 3대 중심업무지구 중 하나인 CBD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시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종로구, 중구 등 이른바 CBD에 등록된 사업체는 총 9만9,806개로 종사자 수는 65만3,014명에 이른다. 전체 서울 소재 사업체 82만 3,624개의 약 12%가 집중돼 있다. 이들 지역의 직장을 갖고 있는 거주자라면 충분히 도보로 통근이 가능하다.





중심업무지구 인근에 단지가 위치한 만큼 이미 갖춰져 있는 편의시설 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브릴란테 덕수궁이 가진 큰 매력 중 하나다. 단지 주변에는 웨스틴 조선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남대문 호텔,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백화점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여가·쇼핑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청계천과 시청 앞 광장, 광화문 광장 등을 중심으로 녹지공간과 세종문화회관, 우정아트센터, 서울시립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원서클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세대별 특이점 고려한 특화설계와 서비스




브릴란테 덕수궁은 1~2인 가구에게 적합한 1.5룸과 2룸 구조로 구성됐다. 또 일부 가구에는 복층형 구조를 적용해 차별점을 더했다. 남산과 덕수궁을 조망할 수 있는 최대 6m 폭의 테라스를 적용한 가구도 있다.

또한 오피스텔에는 다소 생소한 시간제 비서, 의전 및 통역, 발렛 서비스 등도 거주자들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하지만 단지 내 주차대수에 대해서는 다소 우려스럽다. 브릴란테 덕수궁의 주차대수는 98대에 불과하다. 아무리 주차공간이 협소한 오피스텔이라고 하더라도 근린생활시설 10실을 이용하는 인원까지 합쳐지면 거주민들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게 된다.

‘특별한’ 분양가에 우려도 존재…완판 기대감은 여전


현재 브릴란테 덕수궁에 대한 자세한 분양가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1차 사업지였던 브릴란테 남산을 기준으로 분양가를 예측해 볼 수는 있다. 브릴란테 남산의 경우 전용 18.16㎡가 2억 8,700만원, 전용 39.41㎡가 7억 5,296만원에 분양됐다.

브릴란테 덕수궁이 브릴란테 남산과 비교해 입지적 측면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점과 더 큰 평수로 구성됐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분양가는 큰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심사 심사를 맡은 두 사람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양가에도 완판은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양 소장은 “전매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입지적 요소를 따져 봤을 때 완벽한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청약 난이도는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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