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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에 온기 전달되기를"…한화그룹, 40억원 쾌척





한화그룹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는 한편 소외 계층 지원 및 지역 상생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성금 40억 원을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1년 대비 10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한화생명·한화솔루션·한화손해보험·한화건설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소외 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화그룹의 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는 그룹 계열사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이에 한화그룹은 기탁 금액을 늘리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의 이 같은 결정은 김승연 회장의 주문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김 회장은 지난 10월 창립 69주년 기념사에서 사회적 요구보다 더 높은 수준의 지속 가능 기업이 돼야 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활동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한화생명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LifePark) 연수원을 경기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입소 인원이 6,500여 명에 이르며 코로나19 위기 속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화시스템과 한화테크윈 등 계열사들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김장 김치와 난방 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화손해보험은 신입 사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해 재난 위기 가정에 연탄 5,000장과 식료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은 다양한 수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은 환경 경영과 사회 공헌 추진 체계 및 문제 인식 등의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1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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