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5일 하락 개장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3,628.2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올들어 전일에 이어 이틀째 하락세다.
한편 지난해 미국에서 퇴출돼 상하이증시에 복귀한 차이나모바일이 이날 9.41%로 급등하면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차이나모바일은 중국 증시에서 10년만에 이뤄지는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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