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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다양한 복지시설 모은 '통합복지센터' 개관

도봉통합복지센터 전경. /사진 제공=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다양한 복지시설을 한 곳에 모은 '도봉통합복지센터'를 지난 6일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옛 도봉지하차도 관리소 자리에 조성된 센터는 연면적 4,254.97㎡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다. 내부에는 주민쉼터, 도봉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 도봉 통합취업지원센터, 청춘만세 창동어르신문화센터 등이 들어섰다. 구는 도봉지하차도 관리소 면적을 제외한 1층 일부부터 5층까지의 시설을 관리 및 운영한다.



구는 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2017~2018년 행정안전부 예산 19억 원, 2018~2019년 서울시 예산 50억 원을 확보하고 부족분은 구비를 편성해 총 약 120억 원을 투입했다. 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흩어져 있던 노인, 장애인, 보훈단체 등의 복지시설 간 서비스 연계 및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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