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조어 사전] 십한이온

열흘 이상 추위가 지속되는 요즘 겨울

열흘 춥고 이틀 따뜻하다(十寒二溫)는 뜻이다. 삼한사온에서 파생된 말로 한파가 자주 나타나는 요즘 기후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번 겨울은 대체로 평년보다 포근했지만 상층의 북극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변덕스러운 날씨와 함께 강력 한파가 찾아온 것이 특징이다. 실제 지난해 12월 서울 기준 평균 기온은 0.6도로 평년(1991~2020년) 0.2도에 비해 0.4도 높았다. 그러나 이 기간 서울 한파일수는 3일로 평년(0.7일)에 비해 2.1일 많았다. 새벽 3시부터 오전 9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일 때 한파로 기록된다. 사실 어느 해나 겨울에는 추웠다. 단지 높은 변동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한파에 특별히 춥게 느껴지는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