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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골목상권에 매니저 파견…자생력 키운다

소상공인硏 소속 40곳 대상

인건비·교육·워크숍 등 제공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는 올해 도내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자생력을 높일 전담 매니저를 지원하는 ‘경기도 골목상권 상인회·연합회 매니저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골목상권 40곳에 전문 매니저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9년부터 지난해 사이 경기도의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골목상권상인회 또는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승인을 얻은 도내 소재 소상공인연합회다. 올해는 골목상권 상인회·연합회 매니저 배치의 효율적 운영과 형평성 확보를 위해 선발 기준을 재정비해 신규 지원 21개소, 연장 지원 19개소 등 모두 40곳의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상인회와 연합회에는 매니저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1명당 월 급여 250만 원)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직무훈련, 기본교육, 전문교육, 워크숍)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매니저 간의 정보 공유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매니저 평가를 통한 우수 매니저 선정으로 사기 진작과 성취감을 높일 계획이다.



골목상권 매니저들은 상권별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해 사업 기획과 경기도 및 정부 지원 사업 참여, 공동체 행정업무 지원 등 역할을 맡는다. 또 점포별 환경개선과 고객 만족 교육 등 상인 역량 강화에도 힘쓰게 된다. 골목상권 매니저를 지원받기 원하는 골목상권 상인회 및 연합회는 신청서 등의 필수서류를 갖춘 후 오는 21일까지 관할 시군을 통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코로나19로 소비 패턴과 유통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골목상권에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전문 매니저를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도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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