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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부행장에 임문택·최광진·권용대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임문택 부행장




최광진 부행장


권용대 부행장


IBK기업은행이 신임 부행장 3명을 포함해 총 2,256명이 승진?이동한 상반기 정기인사를 13일 실시했다.

신임 부행장으로 임문택 본부장을 기업고객그룹장, 최광진 본부장을 기업투자은행(CIB)그룹장, 권용대 본부장을 혁신금융그룹장으로 선임했다.



기업은행은 “임 부행장은 인천지역본부장으로 근무하며 금융권 최초 기업은행 중기대출 200조원 달성에 기여한 기업금융 전문가”라며 “최 부행장도 전략기획 및 투자은행(IB)분야를 거쳤으며 투자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CIB그룹장에 선임했다”고 전했다. 또 “권 부행장은 중기 여신전문가로 그동안 혁신금융 본부장을 역임하며 기술금융, 모험자본 확충 등 미래 혁신금융을 주도해 왔다”고 설명했다. 승진규모도 확대했다. 기업은행은 “금융혁신을 주도할 50세 이하 지점장과 밀레니얼 세대 팀장 승진을 단행하고 공모점포장 발탁을 통해 조직의 역동성을 불어넣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업은행은 디지털 전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사회공헌에 초점을 맞춰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디지털 전환 추진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혁신본부와 함께 클라우드추진 셀(Cell)을 신설하고 중기의 ESG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ESG컨설팅팀을 신설했다. 또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의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문화예술팀을 신설했다. 윤종원 행장은 “인사스코어링, 인공지능(AI) 인사이동 등 디지털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통해 인사혁신을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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