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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 尹 '선제타격' 맹비난... "전쟁광임을 보여줘"

윤 후보의 종교 행보도 비판해... "교회 이용하는 전략"

북한 주민들이 지난 17일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창립 76주년 기념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연합뉴스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 ‘전쟁광’이라 칭하며 맹비난했다.

통일의메아리는 22일 남측 언론 등을 인용해 “여러 언론과 각계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의 ‘선제타격’ 망발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언론들은 ‘윤석열의 선제타격 발언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에 역행하는 대단히 시대착오적이고 위험천만한 망언이다, 윤석열이야말로 스스로가 전쟁광임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또 “언론들은 대북 선제타격론을 주장하는 윤석열은 더이상 구태 색깔론으로 남북대결을 조장하지 말고 조용히 후보 자리에서 사퇴하는 것이 제 살길을 찾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고 조소했다”고 덧붙였다.



통일의메아리는 윤 후보의 종교 행보에 대해서도 조롱 섞인 비판을 내놓았다. 매체는 기사에서 “남조선 언론들이 종교계 끌어당기기에 나선 여야 대선 후보들을 비난 조소했다”며 “특히 무교로 알려진 윤석열 후보의 교회 방문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남측) 언론들은 이것이 무속신앙을 믿는다는 구설을 털어내기 위해 교회를 이용하려는 전략이라고 비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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