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3개국 순방 이후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업무에 복귀한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아중동 순방 후 방역 원칙에 따라 오늘까지 재택근무를 마치고 내일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오미크론 대응 등 현안을 세심하게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 대응을 이유로 이번주에 실시하려던 신년 기자회견도 안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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