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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 공개한다…올해 35.6만호

향후 2년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반기마다 발표

올해 전국 35.6만호·내년 41.7만호 수준으로 전망

대구 동구 신서동 한국부동산원 전경.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4일부터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입주 예정 물량은 전국기준 올해 35만6000호, 내년 41만7000호로 전망된다.

이번에 공개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부동산R114와 체결한 주택 입주예정물량 산정 방식 공동연구 업무협약에 따른 연구결과다.

한국부동산원은 주택 수요자의 시장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입주물량정보를 상호 공유·보완하여 통계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공동입주 예정물량 정보는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택건설 실적정보(인허가·착공 등), 입주자모집 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실적, 부동산R114 정보 등을 연계하여 산정했다.

양 기관은 향후 반기 주기로 입주예정물량 정보(기준시점으로부터 향후 2년 전망치)를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청약Home, R-ONE(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에서 세부자료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입주예정물량 정보 제공은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국민들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수요를 반영한 부동산 통계 정보를 신규 발굴하여 국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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