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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K證 “JB금융지주, 작년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목표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SK증권은 14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연간 실적도 1년전 제시한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4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구경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942억원으로 컨센서스(777억원)을 크게 상회했다”며 “특별 충당금을 적립하지 않은데다 전북은행의 이자 이익이 1회성 요인으로 크게 늘어난데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 연간 순이익은 5,066억원으로 1년 전 회사 측에서 제시한 가이던스(3,940억원)를 크게 웃돌았다”며 “증권 자회사가 없다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JB 우리캐피탈의 실적 개선 (전년대비 +670억원) 폭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JB금융지주의 작년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56% (은행 기준)로 전분기 대비 0.10%p 확대되었는데, 이는 은행들 중에서 가장 변화 폭이 컸다고 구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순이자마진에 대해 “1회성 요인을 제거하더라도 양호한 결과이며, 최근의 금리 상승세를 감안할 때 2022년에는 추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4,750억원에서 5,41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또한 “금년 중 자본적정성 측정 시 내부등급법 적용으로 자기자본비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올해 배당금은 주당 650원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실적 추정치 및 배당금 증가를 감안하여 목표주가를 9,4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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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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