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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졸업증명서도 모바일로 발급

행안부, 대학 제증명 모바일 서비스 확대





앞으로 사이버대학을 비롯한 전국 367개 대학교의 졸업·재학·성적증명서를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대학교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령하거나 인터넷증명서 발급 대행기관 사이트에서 종이로 출력한 뒤 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인터넷증명서 발급 전문기관인 디지털존·아이앤텍과 함께 ‘대학 제증명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오는 16일부터 확대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학 관련 증명서는 취업이나 상급학교 진학 시 필요한 서류 중 하나다. 졸업증명과 졸업예정증명, 수료증명, 재학증명, 휴학증명, 제적증명, 자퇴증명, 성적증명, 교육비납입증명 등 총 20종이 있다.

기존에는 20개 일부 대학교만 모바일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에 24개 사이버대학을 포함한 347개 대학교가 추가됐다. 사이버대학은 재교육을 원하는 직장인, 주부, 고졸 학력 보유자 등이 많이 수강해 약 45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제증명을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받으려면 행정서비스 통합포털인 정부24) 또는 페이코·토스 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은 후 전자문서지갑을 발급받아 제증명 수령 방법을 전자문서지갑으로 선택하면 된다. 이후 디지털존이나 아이앤텍 홈페이지에 접속해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 스마트뱅킹 앱과 경찰청의 경찰민원 모바일 앱에서도 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게 된다. 발급·제출 가능한 증명서는 우체국은 주민등록등본과 한부모가족증명서 등 14종, 경찰청은 운전경력증명, 교통사고사실확인원 등 5종이다.

이세영 행안부 공공지능정책과장은 “앞으로 대부분의 대학교 제증명을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받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언제 어디서나 전자증명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 분야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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