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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판매가 인상으로 호실적 기대"…하나금투 "목표주가 10만원"

[하나금융투자 보고서]

지난 분기 영업익 6.8% 증가 3950억 전망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전년대비 증가할 것

"식물성 우유 ·단백질 음료 매출 확대 전망"





하나금융투자는 18일 “매일유업(26798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판가 인상 효과로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분기 매일유업의 매출액은 3950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 상승한 247억원으로 추정했다. 심 연구원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분기 이익이 250억원 내외로 예상되어 고무적이다”고 했다.



매일유업의 올해 실적은 더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2022년 매출액을 전년 대비 6.0% 상승한 6390억원으로 예측했다. 영업이익은 8.7% 오른 976억원으로 추정했다.

심 연구원의 분석에 의하면 매일유업의 견조한 실적 개선은 판가 인상 효과와 더불어 식물성 우유와 단백질 음료 ‘셀렉스’의 매출 고성장에 기인한다. 그는 “국내 식물성 우유 시장이 지난해 6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며 “셀렉스의 올해 매출액도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이어 “매일유업이 2020년 말 인수한 호주 CBDG 그룹의 우유 분말 공장도 지난 하반기 가동을 시작했다”며 “안정적인 원재료 조달을 통한 원가 절감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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