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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차 접종자 688명…3차 접종은 59.1%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이들 중 면역 저하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이 시작된 지난 14일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자가 688명으로 늘었다. 3차 접종도 전체 인구의 59.1%가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4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460명 늘어난 688명을 기록했다. 추진단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고위험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4차 접종을 진행 중이다. 대상은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면역 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이다. 면역저하자의 경우 화이자·모더나 등 mRNA(메신저리보핵산) 계열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현재는 당일 접종만 가능하나 오는 28일부터는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의 경우에도 mRNA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는데, 집단감염이나 방역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3차 접종 후 3개월 후에라도 가능하다.



코로나 19 예방 접종 현황(단위 : 명)/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한편 코로나 19 3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24만 1964명 늘어 누적 3031만 539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의 59.1%에 해당하는 수치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68.4%,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 87.6%의 참여율을 보였다. 3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은 화이자가 16만3410명으로 가장 많고 모더나 7만7332명, 노바백스 교차접종 1170명, 얀센(2차 모더나 교차접종) 52명 등의 순이다. 노바백신의 경우 1·2차 기본 접종을 타 백신으로 했더라도 의학적 사유로 동일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는 경우 교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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