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에게 산소화포 측정기를 필수로 지급한다는 소식에 씨유메디칼(115480)이 상승세다.
21일 오후 1시 16분 현재 씨유메디칼은 전 거래일 대비 2.88% 오른 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일반 관리군에게 1일 1회 모니터링과 재택치료키트 배송을 제공하지 않기로 하자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매진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허가를 통해 온·오프라인 의료기기 판매점에서 팔리는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전문가용을 포함해 65종에 달하고 가격도 1만 원부터 수십만 원까지 이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새로운 거리두기 지침에서 재택치료 대상자로 분류되는 경우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해열제 등 필요한 물품이 담긴 재택치료키트가 집으로 배송키로 했다.
한편 씨유메디칼은 산소포화도 측정기 'FAIRY-A4(환자감시장치)'를 생산해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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