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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현장]아이사 "타이틀곡 듣고 소름"…스테이씨, 성숙한 틴프레시로 '히트 확신'(종합)

스테이씨 /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스테이씨(STAYC)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데뷔곡 '소 배드(SO BAD)' 이후 '에이셉(ASAP)', '색안경(STEREOTYPE)'까지 연이어 히트하며 ‘믿고 듣는’ 그룹이 된 스테이씨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가요계를 또 한 번 사로잡을 전망이다.

21일 오후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영러브닷컴(YOUNG-LUV.CO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스테이씨는 지난해 '에이셉', '색안경'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하이틴 콘셉트를 선보였다. 골든디스크 2관왕은 물론 미국 애플뮤직이 선정한 '2022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5'에 이름을 올리는 등 계단식 성장을 이뤄냈다. ‘색안경’ 이후 5개월 만에 컴백한 스테이씨는 이날 업그레이드된 틴프레시와 음악적 스펙트럼, 특유의 통통 튀는 퍼포먼스를 더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새 앨범 '영러브닷컴'에는 타이틀곡 '런투유(RUN2U)'를 비롯해 '세임 세임(SAME SAME)', '247', '영 러브(YOUNG LUV)', '버터플라이(BUTTERFLY)', '아이 원트 유 베이비(I WANT U BABY)'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하이업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을 필두로 히트메이커 전군, BXN, 신예 프로듀서 FLYT, will.b 등 새로운 작가진들이 이름을 올리며 스테이씨 고유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공고히 완성했다. 시은은 "총 여섯 곡으로 여섯 가지 다양한 사랑을 담은 앨범이다, 전에는 보여드리지 않았던 성숙하고 강렬한 모습들을 보여드리면서도 틴프레시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런투유'는 '남들이 뭐래도 사랑을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스테이씨만의 느낌으로 거침없이 표현한 곡으로, 사랑에 빠진 저돌적인 모습과 에너지 넘치는 당당한 모습을 표현했다. 수민은 "'에이셉', '색안경'을 준비할 때는 긴장과 부담감이 많았는데 이번 앨범은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확신이 있었다, 피디 님과도 얘기를 많이 하면서 즐겁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이사는 "처음 들었을 때 소름이 돋아 세 번 연속으로 들었고, 빨리 녹음해서 우리 목소리로 듣고 싶었다"라며 타이틀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테이씨 /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멤버들은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는 수록곡에도 애정을 드러냈다. 윤, 재이, 세은은 록 메탈 장르의 '영 러브'가 본인들의 목소리와 어울림과 동시에 새로운 도전도 할 수 있어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라고 밝혔다. 시은은 '세임 세임', 아이사와 수민은 알앤비(R&B) 장르의 '버터플라이'를 꼽았다.

세은은 "이번 앨범을 통해 각자 잘 표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잘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각자 매력 포인트로 세은은 '시크', 수민은 '밝은 이미지', 아이사는 '몽환', 재이는 '카리스마', 시은은 '눈빛', 윤은 '도도함과 카리스마 사이'라고 답하며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스테이씨는 이날 뮤직비디오, 재킷 촬영 후일담도 전했다. 아이사는 "재킷 사진을 찍을 때 풍선으로 만든 탱크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풍선이 쪼그라들어 탱크가 작아지더라"라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면서 풍선에 앉아야 했는데 풍선이 터질까 봐 스쾃 자세로 촬영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이는 "뮤직비디오에서 모래를 발로 차서 날리는 장면이 있어 다들 '발 연기'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시은은 "처음으로 와이어 촬영을 해봤는데, 편집이 돼서 아쉽지만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스테이씨는 '에이셉'의 '꾹꾹이 춤', '색안경'의 '아띵춤' 등으로 각종 SNS 상에 큰 유행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아이사는 "이번 곡에도 기막힌 안무가 있다"라며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고, "이번에도 스윗(팬덤명)들에게 이름을 제안받으려고 한다"라고 귀띔했다.

'틴프레시', '전원 센터 비주얼' 등 많은 수식어를 보유한 스테이씨는 새로 갖고 싶은 수식어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세은은 '팔색조 스테이씨', 아이사는 '더 성장하는 스테이씨', 수민은 '스테이씨가 스테이씨 했다'를 듣고 싶다고 답했다.

끝으로 시은은 "이번 앨범을 열과 성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멤버들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활동을 마무리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민은 "코로나19 상황이 좀 풀리면 해외 스윗들도 빨리 만나고 싶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스테이씨의 '영러브닷컴'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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