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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정세 악화…현지 근로자 4명 대피

국토부 민관합동 긴급 상황반 운영

전운 고조 속 러시아로 대피하는 우크라 동부 주민들 (아프렐레프카 타스=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 서쪽 나로포민스크에서 22일(현지시간) 피란길에 오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주민들이 아프렐레프카 역에 도착한 기차에서 내리고 있다. 돈바스 지역의 친(親)러시아 반군 조직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은 최근 정부군 공격설을 퍼뜨리며 대피령을 내려 이곳 주민 약 4만 명이 러시아로 피신했다. 2022.2.22 sungok@yna.co.kr (끝)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충돌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일하던 내국인 건설 근로자 4명 전원은 인근 국가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 진출해 감리용역을 수행해왔던 국내기업은 현지 상황을 고려해 긴급히 건설 근로자를 대피시켰다. 러시아에 있는 국내기업의 사업 현장은 분쟁지역과 떨어져 있어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안전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상황을 엄중하게 모니터링하고 기획재정부·외교부 등과 협력해 내국인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기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민관합동 긴급 상황반을 운영하고 오는 23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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