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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3차 대전보다는 제재…한국 등도 동참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거듭 3차 세계대전 가능성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 사태의 직접 개입에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대가를 치를 것이며 한국과 호주 같은 인도태평양 국가들도 제재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공개된 유뉴버 브라이언 타일러 코헨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러시아를 물리적으로 공격해 3차 대전을 시작하거나 국제법을 위반한 나라가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떤 제재도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오지는 않는다”며 “그러나 이번 제재는 역사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고 정치와 경제를 아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부터 내 목표는 모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라며 “블라다미르 푸틴 대통령은 나토를 분열시킬 수 있다고 믿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러시아는 심각한 대가를 치를 것이며 장기적으로 유럽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의 일본과 한국, 호주에서도 그러하다”며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이 함께 (제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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