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해외 유학생 총 89명에게 올해 1학기 장학금 약 3억 5000만 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현재까지 41개국 출신 2115명에게 약 83억 원을 전달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고국과 한국·세계를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장학금이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