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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그린플레이션 EMP 펀드 출시

탄소중립 흐름서 투자 기회 포착





신한자산운용이 그린플레이션에서 투자 기회를 포착하는 ‘신한그린플레이션플러스EMP증권투자신탁(H)[혼합-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EMP 펀드로 ETF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주요 정책 및 규제에 따라 영향을 받는 구리·알루미늄·천연가스 등 원자재를 분류하고 실제 방향성이 일치하는 상품에 투자한다. 인플레이션 추이의 장기적인 변화를 고려해 국면에 따라 차별화된 대응을 하는 것이 해당 상품의 전략이다. 그린인플레이션 초기 국면에는 탄소 중립 후발 주자의 수요를 고려한 탄소배출권에 투자하고, 그린인플레이션 후기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환에 성공한 ESG 기업 비중을 확대하는 식이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운용팀장은 “신한그린플레이션플러스EMP펀드는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서 기회를 포착한 결과물로 고객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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