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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단지 95곳 선정

노후 시설 보수?승강기 교체 등에 15억 지원

용인시 관내 공동주택 밀집 지역 전경.




용인시는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단지를 선정하고 보조금 15억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단지는 수지구 동천동 동문그린아파트와 풍덕천동 동문아파트, 기흥구 보라동 기흥삼정아파트 등 95곳이다.

올해는 관내 199개 공동주택 단지가 보조금을 신청했다.



시는 이들 단지에 대해 현장 조사를 한 후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에서 건축 연한, 보조금 지원 횟수 등을 고려해 최종 지원 단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는 공동주택의 주도로나 상·하수도관, 어린이놀이터, 지붕·외벽보수 등 공용시설 보수나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시설 설치, 15년 이상 노후 승강기 교체 등에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단지는 3개월 이내에 공사를 착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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