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디엑스앤브이엑스(180400)(Dx&Vx)와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기술원(HY-IBB)이 29일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원(HIT)에서 산학연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디엑스앤브이엑스(dxvx)와 한양생명과학기술원은 유전체 코어의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장비를 공동 운영하고, mRNA 기반 치료제와 백신, 차세대 바이오 신약 개발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기술원의 차세대 mRNA 백신 구조체 연구에도 참여한다. 아울러, 바이오 빅데이터 전문가인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과 남진우 교수(바이오빅데이터센터장)와 유전체 빅데이터 생산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박상태 대표는 “한양대학교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우수한 교수진으로 구성된 한양생명과학기술연구원과 차세대 바이오 기술 연구 협력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유전체 분야 및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 그룹과 협업해 기술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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