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올해 전국 18개 단지에서 1만 가구 이상의 아파트를 신규 공급할 예정이다.
수도권 주요 분양 단지로는 △파주운정3지구 A-33블록(522가구) △화성비봉 B4블록(798가구) △인천검단7차 AB17블록(875가구)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파주운정3지구 A-33블록은 입주가 빠른 후분양으로 진행돼 청약자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는 재개발 사업을 통해 △김포북변(1200가구) △화성남양 1·2차(102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부산·경남에서는 △양산사송 C2블록(688가구) △부산장안 B-1블록(419가구) △부산에코델타 27블록(886가구)을 시장에 선보인다. 광주·호남에서는 △광주운암산(734가구) △무안오룡 1·2차(1057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구에서는 △대구월암(402가구) △대구신암 정비사업(227가구) 등을 통해 분양 물량을 공급한다. 충청권에서는 후분양으로 분양하는 임대 아파트 △서산테크노 A3블록(551가구) △임성성본 1·2차(1625가구) △제천신월(696가구) 등이 청약자를 맞이한다.
우미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우미린’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부동산R114가 실시한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9위를 차지한 바 있다. 우미건설은 ‘우미린’을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입주자의 교류·소통을 강화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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