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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국의 김이 세계적 인기… 수산인에 감사드려"

제11회 '수산인의 날' 맞아 SNS에 축하 글 남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바닷일은 어느 하나 쉬운 게 없고 어업은 극한직업”이라며 수산인에게 경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11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 같은 축하 글을 남겼다. 문 대통령은 “지난 한 해 코로나와 고수온으로 유난히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어민들은 갯바람을 온몸으로 받고 거친 파도를 이겨내며 382만 톤의 수산물을 밥상에 올렸다”며 “수산물 수출도 28억 2,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의 김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정말 큰 성과이다. 우리 바다를 일군 94만 수산인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과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사업지 선정이 목표대로 완료되었고, 성과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며 “전남 신안군의 만재도는 현대식 접안시설이 갖춰지면서 주민이 거주한 지 320년 만에 여객선으로 섬까지 다닐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선정된 사업지 절반이 완공을 앞두고 있어 더욱 편안한 어촌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바다와 공존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바다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삶의 터전”이라며 “우리 갯벌은 매년 자동차 11만 대 분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와 더불어 더욱 잘사는 어촌을 만들어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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