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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산업구조 전환기 中企 사업구조 혁신 지원 시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1일 중소기업의 사업구조 전환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사업구조 전환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중진공은 21일 ‘중소기업 사업 구조전환 대응 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진공이 작년 11월 11∼23일 중소기업 10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48%가 신사업 진출을 고려하고 있으며, 73%는 구조 전환을 독자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81%는 사업 구조전환 대응 전담 조직이 없었다.



구조전환에 대응하는 데 있어 가장 어려운 요소로는 자금 부족(48%)과 전문인력 부족(18%) 등이 꼽혔다.

중진공은 이런 실정을 고려할 때 중소기업의 구조혁신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 위기집단 모니터링을 통한 선제적 구조혁신 수요 발굴 ▲ 전문가의 구조혁신 추진전략 수립 지원 ▲ 분야별 정책 맞춤 연계 등을 제안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전국 10개 지역에 있는 구조혁신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수요 기업을 발굴해 구조혁신 로드맵 수립을 돕겠다고”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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