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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독일 등 4개국 대사관 연계 '문화체험캠프' 실시

독일·미국·일본·뉴질랜드 대사관 연계 세계시민교육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의 대사관 연계 문화체험캠프. 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대사관 연계 문화체험캠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대사관 연계 문화체험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다름을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독일·미국·일본·뉴질랜드 등 4개국이 참여하며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서울교육청 관내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를 대상으로 4개국 대사관 특별 초청 강사들과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 소속 9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함께해 보다 다채롭고 깊이 있는 세계 문화체험캠프를 운영한다.

문화체험캠프 내용은 △독일의 마이바움 및 노래 △미국의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소수민족 △일본의 다양한 전통 문화 △뉴질랜드의 하카 댄스와 부족 문양 △아르헨티나 가우초의 삶과 문화 △태국의 수산 시장 △이집트의 랜드마크와 아랍어 등 세계 여러 나라의 흥미로운 문화를 외국어로 소개하고, 직접 전통 댄스 및 노래를 배워보는 등 학생들이 직접 활동해보는 체험 중심 활동을 대사관(문화원)과 협의해 구성했다.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0개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각 1일씩 교육원에 입소해 소그룹별로 교육원 체험실을 순회하면서 다양한 외국어·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참여학생들의 재정적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무료 제공, 무료 프로그램 운영, 사회배려대상 식비 감면 등을 시행한다.

참여 국가들과는 올 7월 중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문화체험캠프가 지속적인 교육활동으로 정착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문화 간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각국 학생이 서로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함께 사는 지구촌 가족임을 인식하는 국제학생교류 플랫폼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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