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은 약 17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 신한캐피탈, 프리미어파트너스, IMM 외 2곳이 참여했다. 특히 신한캐피탈은 상호 협력을 기대하며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공시, 평가, 정보 API 등 가상자산 제도화 및 기관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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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앵글은 지난 2018년 설립됐다. 글로벌 가상자산 공시, 평가 서비스 제공 및 정보와 데이터 기반으로 암호화폐 투자 산업 트렌드를 보여주는 서비스 쟁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서비스 고도화 및 인재 확충에 힘 쏟을 방침이다.
김준우 크로스앵글 대표는 “가상자산이 투기를 넘어 투자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고, 메타버스·NFT ·디파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 접점을 만들어가며 효용성을 더해가고 있다”며 "그간 투기로 인식됐던 부정적 영역에서 벗어나 정보와 데이터 기반의 건전하고 체계적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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