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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은혜, 김종국과 러브라인…"유재석과 전화했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가 명세빈부터 윤은혜까지 첫사랑이 떠오르는 게스트들과 함께 웃음을 선사했다.

28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전국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배우 명세빈, 윤은혜, 그룹 우주소녀 보나,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하는 'TV는 첫사랑을 싣고' 특집으로 꾸며졌다.

청순의 아이콘 명세빈은 "저 이번에 내려요" 한 마디로 당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커피 광고를 비롯해 섭렵했던 광고 목록들을 공개했다. 그는 파격 삭발로 화제를 모았던 과자 광고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삭발 제의를 두 번 받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4MC는 "머리 기르느라 고생했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명세빈은 "다시는 커트 머리를 하지 않는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명세빈은 청순 이미지와 정반대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촬영할 때마다 강심장이 된다는 그는 실제로 시체보관실에 들어가 누워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명세빈은 "성격이 너무 급해 역류성 식도염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꽃 학교 입학 소식을 전하며 플라워 아트 디렉터를 준비 중이라고 전해 MC들의 축하를 받았다.

2년 만에 재출격한 윤은혜는 솔직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는 여름만 되면 정주행을 유발하는 대표작 '커피프린스 1호점'의 남장여자 캐릭터 고은찬 역의 준비과정 비화를 가감 없이 들려줬다. 윤은혜는 먹방 연기가 가장 힘들었다며 "짜장면 8그릇을 실제로 먹기도 했다, 계속 먹고, 붓고, 토할 때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드라마 속 화제가 된 공유와의 키스신이 재소환되자 "수위가 높았다. 너무 야하다"며 부끄러워했다.



윤은혜는 17년째 소환되는 '일요일이 좋다-X맨'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을 향한 속마음을 공개했다. 그는 "귀를 막는 김종국에게 소름이 돋았다. 천재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런닝맨'과 '놀면 뭐하니?'에서 꾸준히 자신의 이름을 언급 중인 유재석에게 전화를 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윤은혜는 유재석의 사과를 받았다며 "또 이야기하겠다고 통보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2022 국민 첫사랑에 등극한 보나는 드라마의 높은 인기 덕분에 지난 '라스' 출연분까지 역주행 했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의 오디션 과정부터 출연 배우들과의 '지옥 내기' 에피소드까지 모두 공개했다. 특히 그는 극 중 라이벌이었던 김태리가 모래주머니를 차고 집에 놀러 온 사연을 전하며 "좋은 충격을 받았다"며 그의 열정을 칭찬했다.

이어 보나는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그는 주변에서 연예인 해도 되겠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흑역사를 남기지 않기 위해 장기자랑을 나가지 않았다. 심지어 셀카도 안 찍었다"고 독특한 노력 과정을 털어놨다. 이어 보나는 우아한 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본체인 아이돌 비주얼 센터 다운 매력을 대방출했다.

허경환은 재치만발 입담을 과시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자신을 '희극인실 첫사랑 오빠'로 소개한 뒤 "항상 샤워하고 출근한다. 작가들이 샴푸 냄새가 난다고 좋아했다"며 'KBS 샴푸의 요정'까지 덧붙여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윤은혜는 "스스로 깎아 먹는다"고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은 오나미, 김지민의 열애소식에 "휴대폰을 떨어뜨렸다. 인터넷을 다 끊을 생각이다"고 심경을 고백한 뒤 영상편지를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허경환은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의 달라진 모습을 전했다.

"김준호가 말끔해졌다, 이제 냄새가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 특별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마성의 샴푸 요정 매력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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