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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선거…김동연 47.9%, 김은혜 38.8%[리얼미터]

오차범위 밖 김동연 앞서

尹정부 기대치 49.9% ‘잘못할 것’

리얼미터 제공




6·1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지난 2~3일 경기도 유권자 8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후보는 47.9%의 지지율을 얻었다. 김은혜 후보(38.8%)와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9.1%포인트였다. 강용석 무소속 의원의 지지율은 5.6%였다.

지방선거 성격을 묻는 질문에선 ‘새 정권 견제론’이 47.8%로 ‘안정론’(42.2%)보다 높았다. 윤석열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 또한 절반에 육박하는 49.9%가 ‘잘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44.2%였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1.6%, 국민의힘 40.0%였다



반면 ‘검수완박’이라 불리는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 법안(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 강행처리에 대한 응답은 ‘잘못했음’ 49.2%, ‘잘했음’ 43.0%로 잘못했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윤 당선인 측에서 주장하는 국민투표에 대해선 ‘찬성’ 47.5%, ‘반대’ 43.8%였다.

경기도 시급 현안으로는 ‘광역교통망 확충’ 23.5%, ‘GTX노선 연장 및 추가신설’ 17.0%, ‘제1기 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13.5%,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 완화’ 12.5%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 방식(무선 가상번호 90%, 유선 RDD 10%)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응답률은 6.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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