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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기술 공유의 장 연다…매월 '건설기술 설명회' 개최

민간기업 우수 기술 공공기관 도입 활성화

첫 설명회 오는 23일…3일부터 접수 가능





건설시장에 민간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도입하고 이들의 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가 ‘건설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2일 서울시는 이달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건설기술 설명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민간기업이 건설기술을 개발한 후 이를 설명하거나 홍보할 수 있는 공식 경로가 없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개적인 설명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건설기술 설명회가 정기적으로 열리면서 민간기업의 건설기술을 공공기관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공공기관 사업에 맞는 공법과 제품 등을 선정하기 위한 통로가 마련된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건설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구매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회 건설기술 설명회는 오는 23일 개최된다.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열린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3일부터 서울시 건설알림이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설명회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설공사에 적용 가능한 건설기술을 대상으로 토목, 건축, 전기 기계설비 등 3개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매월 공무원과 설계자 및 공사관계자가 참석해 10개 내외의 건설기술 설명을 듣고 의견을 청취한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기술 보유업체와 발주부서간 투명한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설공사에 적용 가능한 기술이 꾸준히 개발되는 건설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민간기업에게 공정·투명한 홍보 및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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