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로 인한 꿀벌의 실종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회복의 필요성을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꿀벌의 경고'라는 이번 영상은 '한국알림이' 서경덕 교수와 KB금융이 함께 기획하고, 평소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배우 김효진 씨가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꿀벌의 경고' 영상은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KB금융의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꿀벌을 살리기 위해 국민적 관심과 동참이 필요한 활동을 발굴하고, 이를 국민과 함께 나누며 사회적 움직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작했다.
영상에는 기후변화와 살충제 남용 등 꿀벌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의 변화로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까지 위협받고 있는 현실과, 꿀벌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냈다.
KB금융 관계자는 "인류의 오랜 동반자이자 공생관계인 꿀벌의 소중함을 알리고 꿀벌 생태계 회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영상을 제작했다"며 "KB의 이러한 노력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져 꿀벌을 되살리기를 위한 작은 실천들이 국민 모두의 생활 곳곳에서 들불처럼 번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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