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원스톱 육아정보 책자인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째 발간하고 있는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옛 우리아이 놀이터)는 25개 자치구에서 140명의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1년간 발로 뛰어 습득한 정보를 담았다. 보육시설, 소아과 병원, 도서관 등 시설 정보와 보육 제도 및 혜택 등 최신 육아 정보를 자치구별 1종씩 총 25종에 수록했다.
올해는 책자로 총 2만 5000부를 배부하고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책자로 해결하기 어려운 육아 고민은 자치구별 4~7명씩 배정돼 서울 전체에 총 140명이 활동하고 있는 우리동네 보육반장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보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바쁜 일상에 쫓겨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양육 가정은 없어야 한다”며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가 육아 정보를 찾는 수고로움을 덜고 행복한 육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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