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스지(XG) 멤버 쥬리아가 고혹미를 뽐냈다.
엑스지(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 측은 지난 9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마스카라(MASCARA)'의 쥬리아 개인 콘셉트 포토 2종, 비주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쥬리아는 히피펌 헤어스타일로 키치한 감성을 전했다. 블랙 탑에 골드 액세서리를 매치한 쥬리아는 고혹적인 눈빛으로 팬들을 설레게 하는가 하면, 헤어 컬러와 같은 붉은 아이섀도를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몽환미를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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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티저 영상에는 감각적인 사운드와 함께 쥬리아의 신비로운 무드가 담겼다. 뱅 헤어 스타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쥬리아는 엑스가 그려진 박스들 사이에서 무언가를 찾는 듯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엑스지는 전 멤버가 랩, 보컬, 댄스 실력을 모두 갖춘 7인조 글로벌 걸그룹이다. 팀명은 'Xtraordinary Girls'의 약어로, '비범하고 특별한 여자아이들'을 뜻한다.
지난 3월 첫 번째 싱글 '티피 토즈(Tippy Toes)'와 함께 글로벌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엑스지는 음반 선예약 주문부터 완판을 기록했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서는 얼터너티브 차트 7개국 1위를 포함해 총 15개국에서 10위권 내 진입해 차세대 글로벌 그룹으로 위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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