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개편 방안을 이번주 발표하는 가운데 전국에 6600여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전국에는 14개 단지 총 6693가구(사전청약 포함)가 공급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친 물량으로 이중 일반분양분은 총 5049가구다.
주요 분양단지로는 인천 서구 불로동 ‘힐스테이트불로포레스트’, 경기 고양시 지축동 ‘e편한세상지축센텀가든’, 충북 청주시 봉명동 ‘청주SKVIEW자이’ 등이 있다. 이중 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이 짓는 ‘청주SKVIEW자이’는 2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1㎡으로 총 1745가구 규모다. 이중 107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변 학군으로는 봉명초와 봉명중·청주고 등이 있다.
같은 날 경기도 파주에 운정3지구 주상복합단지에는 총 6개 블록에서 2118가구가 민간분양 사전청약으로 공급된다. 이들 단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운정~동탄)의 기점인 운정역과 가장 가까운 공동주택 단지다.
한편 이번주 견본주택은 4곳에서 문을 연다. 24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힐스테이트장안라보니타(오피스텔)’와 부산 강서구 강동동 ‘e편한세상에코델타센터포인트’,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춘천삼부르네상스더테라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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