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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해 공무원 피격' 진상규명TF 출범

단장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20일 국민의힘은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가 바뀐 것을 두고 문재인 정부의 월북 공작으로 규정하고 진실 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 공무원이 북한에 잔인하게 살해당했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월북몰이로 북한의 만행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유가족들을 2차 가해했다"고 말했다. 또 “건드리면 가만히 안 있겠다는 민주당의 반응은 도무지 상식적이지 않고 어떤 진실이 은폐된 것인지 국민 의혹만 증폭시킬 뿐”이라며 민주당을 비난했다.

정당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서해상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를 발족해 1차 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해당 위원으로는 국방위, 외통위, 농해수위 등 관련 상임위에서 활동한 김석기 신원식 강대식 전주혜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과 허기영 한국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박헌수 예비역 해군소장이 참석한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해피격 사건에 대한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실종자가 월북한 걸로 판단했다는 정부 결론에 모순되는 증거들이 많고 최근 해경과 군의 사과와 진실 발표에 대해 민주당은 도둑이 제 발 저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적었다. 또한 안 의원은 "이제야말로 진실을 제대로 밝힐 때"라며 국회 내 해수부 공무원 피살사건 조사위 설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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